안녕하세요, 오늘은 버텍스(vertex)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시리즈죠,
엘프마을 시리즈의 6번째 주민인 메루무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매니아하우스라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마침 관심이 있던 차에 설날 할인이라는 좋은 기회로 싸게 구매했습니다
설날이 끝난 지금도 아직 할인중인거 같으니 관심있으신분은 확인해보세요!
특전 얼굴파츠와 잔디 베이스, 그리고 A3 사이즈의 태피스트리가 들어있습니다
요런 모습이 됩니다!
대부분의 장식 파츠는 몸에 붙어있다고 해야하나 따로 붙인 모습이 아닌 완전히 처음부터 하나였다는 느낌을 줍니다.
살짝 더 입체감이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그리고 옷같은 부분은 대부분 캐스트오프가 가능합니다
캐스트오프 시켜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 물론 가슴 부분도 캐스트오프 가능함)
근데 공식으로 나온 사진이나 다른 사진들을 보면 보통 여기까지는 캐스트오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저 허리에 나온 홈 때문입니다.
허리에 치마? 같이 뒤를 가려주는 옷이 있는데 그 부분을 고정하기 위한 홈이 파여있어
그 부분을 가려주기 위해 한겹정도는 더 입혀놓는 모습입니다
그 부분을 입혀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큰 차이는 없는듯 하면서도 홈은 확실히 가려져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분리 가능한 부분들을 볼건데요,
이렇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분리해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파츠는 연질로 되어있더군요
저 하프 부분을 보고 특히 놀랐는데, 하프의 현이 다 나눠져있어서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머리 부분도 밑에 보면 금속으로 보강되어있고, 머리 부분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굉장히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밑에 얼굴 두개는 왼쪽이 기본, 오른쪽이 한정 파츠입니다. 이렇게 나눠서 보면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장착해서 보면 오른쪽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이 더 귀여워서 저는 저걸로 전시해놨습니다.
말나온 김에 특전에 대해서 더 알아보자면,
이 부분은 특전의 잔디 파츠인데요, 기본 버전은 그냥 투명 베이스라 심심하지만,
잔디 베이스에 두면 확실히 전시해두기 덜 심심하긴 합니다.
하지만 옆에 저 금장부분이라던지 때문에 훨씬 많은 공간을 잡아먹고, 저 잔디부분의 조그만 부스러기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만지다보면 떨어져나오는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잔디 베이스는 보다 환경을 잘 조성해서 전시해주시는 분들이 쓰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책장에 전시해뒀는데 살짝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다음 특전파츠는 특전 얼굴로, 부끄러워하는 얼굴입니다.
얼굴에 옅은 홍조도 있고 해서 귀여운 느낌이 강합니다
위에서 봤을때 좀 더 예쁜 느낌인데 사진으로 살리긴 좀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태피스트리가 있는데, 태피스트리는 큰 의미는 없는것 같습니다...
인쇄품질도 적당하고 그림도 귀엽긴 하지만
봉 부분이 그냥 적당한 봉이랑 줄로만 되어있어 애매하기도 하고 저 태피스트리를 어디에 도무지 전시해 둘 용기는 없더군요
그래서 그대로 다시 말아서 다시 박스와 함께 보관중입니다...
이렇게 이번엔 버텍스에서 출시한 메루무에 대해서 리뷰해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퀄리티도 높고 괜찮은 피규어지만,
한정판은 꽤나 가격대가 있다는 점, 그리고 캐스트 오프 파츠들이 많긴 하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거 말고는 다 귀엽고 전시해두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정가로 사기는 살짝 아쉬운것 같고 할인가로 샀더니 딱 적당한 수준의 만족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버텍스의 6번째 엘프마을 주민, 메루무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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